진짜 철의 포백 시절 필리피 루이스, 해외배팅 적발 후안프란 역대급으로 저평가된 수비수들이라고 생각함...

진짜 2000년대 박지성 해축키드들에게 at는 해외배팅 적발 그냥 몰락한 마드리드 연고팀 정도의 의미밖에 없었는데, 지금 이만큼 빅클럽이 된걸 보면 참 놀라움. 그만큼 시메오네가 경이롭고. 킹준게 갓만데가 괜히 있는 말이 아니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레전드 풀백인 후안프란은, 알레띠가 이번주 토요일 라리가 타이틀을 차지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주앙 펠릭스, 스테판 사비치, 사울 니게스 등등 아틀레티코 선수들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다. 

며칠 전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는데, 이 경기 봤음?

"봤음. 선제골을 먹혔을 때, 순간 말을 잃었다. 내가 직접 경기할때는 더 쉬웠지만 밖에서 봤을때는 다르더라. 리스본과 밀란의 영혼들은 항상 그곳에서 함께할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100%의 실력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마지막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고통받을것이지만, 우리가 이 고통을 긍정적으로 가져갈지 부정적으로 가져갈지는 우리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 일단 나는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틀레티코와 계속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지?

"환상적인 서포터들, 코케, 오블락, 사비치... 등등 모든 팀 관계자들과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매니저(시메오네)? 그는 현재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고 어떤 말도 하고 싶지 않을 것이기에, 그를 방해하고 싶지 않다. 시메오네는 말수가 적은 편이기에, 이 상황에서 그는 화내거나 노코멘트를 할 가능성이 높다."

"아틀레티코에게 매우 진지한 한 주(semana)다. 이번 주에는, 감독님께서 항상 평온함을 유지해야 한다. 사람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가 해야할 일을 잘 알아야 한다."

몇년 전보다 현재의 AT가 더 괜찮은 팀이라고 생각하는가?

"지금의 팀이 더 괜찮은것 같다. 나는 그들이 항상 지지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들은 몇년 전 팀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가 없다. 아틀레티코를 위해 타이틀을 얻는 데에 집중해야만한다. 다른 선수, 또다른 플랜, 더 발전하는 감독님, (시메오네)감독님이 매년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기에 더 좋다. 시간이 지나도 역사의 영혼이 담겨있는 아틀레티코의 탈의실은 똑같을 것이며, 우리가 놓여져있는 현재 상황들, 우리가 이룩한 역사와 아틀레티코가 항상 자랑스럽다."

지금의 팀이 더 강해보인다는건 걍 립서비스 겠지??

저시절 꼬마가 훨씬 강해보이는데 그때 챔스 토너먼트에서 꼬마 만나면 ㄹㅇ 지옥이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