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걸음으로 감독교체부터 단행되어야 부가티 토토 하는데

아스날은 이번 유로파리그 탈락으로 인해 25년 만에 유럽 대항전에 진출할 수 없을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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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현재 4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리그 9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기적과도 같은 반전이 없는 이상 25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할 것임은 확실해 보인다.

이로서 아르테타는 자신의 첫 풀시즌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큰 압박을 받게 되었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하긴 했지만 이번 시즌은 크게 퇴보했으며, 아르테타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할 것이다.

가장 실망스러웠던 시즌 중 하나였던 이번 시즌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아르테타는 다음 시즌을 위해 아스날은 쇄신이 필요하며, 그 쇄신은 무자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르테타는 클럽의 프로젝트에 대해 말했다.

"올해는 나의 1년차가 아닙니다"

"클럽의 프로젝트는 진행 단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한다면 조만간 우리가 원하는 곳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위해서 우리들은 무자비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우리들이 해내지 못한 것들에 얽매여서 슬퍼하고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들은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하며,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얻기 위해 그것을 극대화 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는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내가 팀에 왔을 때부터 팬들은 나와 팀에게 정말 대단한 응원을 보여주었습니다. 난 우선 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보여야 합니다"

"난 그들이 느끼고 있는 실망감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기쁨을 주고, 우리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자부심을 느끼게 해줄 순간들을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겁니다. 우리는 지난 시즌에는 그것을 할 수 있었고 이번 시즌에는 그것을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팬들이 환호하게 만들 무언가를 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우리들은 팬들에게 뭔가를 요구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