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실바가 있었기에 12월~3월까지의 안전한놀이터 텐벳 미친듯한 귄도안이 있었고 올시즌 성적이 좋았던거지

과거 멕시코에서도 만난 적이 있고 과르디올라의 스승이기도 한 후안 마누엘 리요가 지난 여름 맨시티의 수석코치로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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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가 리요를 데려온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베나실이 ㄹㅇ축구도사같음 활동량 많고 해줘야 할 플레이를 그상황에서 정확하게 수행한다는 느낌? 시티팬들이 참 부러움

"리요와 매우 친합니다. 제게 지식으로 들이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제가 볼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도록 저를 도와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그 날 오후에 과르디올라는 벌써부터 리요가 자신의 전술에 몇몇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들었고, 그 당시에는 리요가 적극적으로 과르디올라에게 피드백을 하진 않았습니다.

11월 당시 맨시티가 토트넘에게 2-0으로 패한 경기는 과르디올라의 팀에게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는걸 말해줬습니다.

그 당시 맨시티의 순위는 지금보다 낮았습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는 토트넘전 패배보다 12월에 있을 WBA전 결과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바꿀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WBA전 이후로 맨시티는 제가 알아볼 수 있는 팀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제가 본 것들이 하나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WBA와 1-1로 비긴 다음, 과르디올라는 리요를 비롯한 여러 코치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의 초심을 되찾아야 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맨시티가 잘 해왔던 플레이를 다시 꺼내기로 결심했습니다.

포지션 플레이, 볼을 더 빠르게 전개시키고 더 많은 패스를 하면서 포지션을 지키고 볼을 소유하면서 최대한 덜 뛰는 과르디올라의 축구 말입니다.

이번 시즌 맨시티의 리그 우승에서 디아스의 이름은 팬들의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되었습니다.